학부를 졸업하고, 개발을 멈추기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SNS에서 홍보물을 보고 지원해보았습니다.
❓ DND가 뭘까?
서울에 편중된 기술 공유와 세미나를 지방에 나누고자 설립된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ND 공식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있는데, 이거 기준으로 제가 체감한 것도 같이 소개해보겠습니다!
👥 개발자-디자이너 협업
공대생으로 입학해 개발을 한 학생의 입장에서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는 건 쉽지 않죠. 하지만, DND는 개발 포지션과 함께 디자인 포지션도 선발합니다.
모든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직접해본 입장에서, 디자이너의 아웃풋이 보장되어있으니 내가 하고자 한 포지션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모니터링과 가이드라인
DND를 참여하는 기간 가이드라인과 같은 과제들이 계속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진행에서 길을 잃지 않고, 처음보는 다양한 내용도 배울 수 있었서요.
그리고, 운영해주시는 운영진 님들께서 프로젝트 기간에 모니터링을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개발 포지션이여도 디자인 포지션의 피드백도 같이 들을 수 있었고, 이게 인사이트를 정말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프로젝트의 흐름을 겪어볼 수 있었다는게, 임팩트가 컸던 이유였어요.
✍🏻 다양한 세미나
운영진분들을 주축으로 많은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크고 작게, 개발이나 디자인 세미나/세션도 있고 사담을 할 수 있는 모각코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진로 고민이나 기술적인 상담도 할 수 있는 운영진 분들이 있었던게, 질문의 갈증을 느꼈던 입장에서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 왜 참여하게 되었나?
학부를 졸업하고도 1년 정도 학교 근처에 거주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의 부담이 적어서였지만, 개발을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각종 세미나/컨퍼런스에 참여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기술적으로 갈증이 극한에 다랐습니다. 그래도 이런 부분은 학부 내에서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졸업하니 이마저도 힘들었습니다.
그때, 지원 시기를 홍보하는 SNS 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 능력에 자신이 없었기에 연구실 선배들과 함께 우르르 했죠 ㅎㅎ
📝 지원하기
포지션도 골라야 하고, 질문에 답변도 적어야했기에 꽤 오랜 시간 작성했습니다. 사실 Backend를 할지, Frontend를 할지도 제대로 몰랐기에 선택부터가 굉장히 큰 고민이였죠.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Github를 익숙하게 하려고 commit을 열심히 한 걸 제출했었습니다. 또, 꼭 DND에서 프로젝트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마감 시간까지 작성해서 진행했고, 합격해 OT를 참여하며 DND에 3기 합류하게 되었었습니다!
👟 기수 진행하기
학부를 졸업하자마자 합류한 사이드 동아리였기에, 진행하는 모든 과정이…
모두 물음표가 정말 가득했습니다. 과제로 진행하는 매주의 내용이 다 새로운 내용이였습니다.
request/response와 같은 docs를 만드는 것도 당연히 처음이였으며,
API Docs도 처음이였습니다. 이러니 Database 구조를 짜는 것도 정말 어색했죠.
개발 내용만 생소한 것도 아니였습니다.
와이어프레임, IA 등의 디자이너의 용어도 처음이였고,
이슈 관리 같은 프로젝트 운영도 처음이였습니다.
매주 3~4주 회의를 할 정도로 열심히였지만, 매일 회의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정리하고 용어를 공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디자이너분들과 소통하는 과정도 처음이였기에, 당연하다고 여긴 개발 용어를 잘 전달하는 이런 프로세스도 많이 신경썼습니다.
이런 과정을 몇 주를 하니 개발적인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운영자분들과 상담 아닌 상담도 해보면서 완주했었습니다. 😂
💭 회고
<<기술적>>
Github을 많이 활용하며, 왜 사용하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정말 많이 분석했었습니다. Issue가 어떤 역할을 하는건지도 이해했었죠.
Backend적으로는 Django와 postgresql를 테스트하고 학습해보면서, 간략하게나마 어떻게 서비스가 진행되는지 알게되어 정말 중요한 시간이였습니다.
기술적인 기여가 많이 없다는 것이 마음의 짐이였지만, 팀원분들이 서로 이해해주시고 알려주시면서 정말 귀중한 경험을 했었죠.
<<프로젝트&동아리>>
프로젝트의 흐름과 용어들을 익히고 디자이너와 처음으로 소통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최종발표를 맡아서 인상 깊은 기간이였습니다.
여러분도 사이드 프로젝트가 하고싶다면, DND 어떠신가요?